1. 인천공항 제 1 터미널 티웨이 부스 도착
드디어 이탈리아 여행 출국일입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티웨이항공 부스에 도착하니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라는 실감이 났어요. 이번 여정은 트리에스테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 위한 여정으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가는 일정이었어요.
2. 출국심사 전 간단하게 아침 식사
출국심사 전에 간단하게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했어요. 공항에서 먹는 마지막 한식이라 그런지 유난히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든든하게 먹고 나니 긴 비행을 준비할 힘이 생겼습니다.
3. 티웨이 게이트에 도착했는데 출발 시간이 2시간 딜레이
게이트에 도착하자마자 들은 소식은 바로 “2시간 딜레이”. 원래 프랑크푸르트에서 4시간 환승 여유가 있었지만, 이제 절반으로 줄어들었죠. 이러다 환승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4. 탑승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니 드디어 출발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저가항공답게 다소 단순한 구조였지만, 생각보다 좌석이 넓고 내부도 깔끔했어요. 비행 내내 편하게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5. 이륙 후 금방 나온 기내식
비행기가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내식이 나왔는데, 메뉴는 비빔밥과 소고기였어요.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의외로 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 비행에 앞서 따뜻한 식사는 큰 위안이 되더라고요.
6.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창밖 풍경 모습
14시간에 가까운 장거리 비행 동안 창밖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퍼지고, 유럽 대륙이 가까워질수록 창밖 풍경도 점점 바뀌는 게 인상 깊었어요.
7.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드디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출발 지연으로 인해 환승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빠르게 움직여야 했어요. 서둘러서 다음 비행기 탑승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8. 빠르게 수화물 찾고 다시 짐 붙이기
티웨이항공은 수하물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짐을 직접 찾아 다시 부쳐야 했습니다. 다행히 공항 내 표지판이 잘 돼 있어서 빠르게 움직였고, 수화물을 다시 붙이는 데 성공했어요.
9. 다행히 촉박한 시간 안에 환승 준비 끝
정말 아슬아슬했지만, 트리에스테행 비행기 출발 전에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환승 게이트에 도착했을 땐 숨이 찼지만, “이제 진짜 이탈리아로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올랐어요.
10. 마무리 팁
이번 이탈리아 여행 출국일을 통해 느낀 건, 예상치 못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특히 저처럼 티웨이항공이나 다른 저가항공을 이용해 프랑크푸르트 환승을 계획하신다면, 다음 사항을 꼭 체크해보세요.
- 1. 여유 있는 환승 시간 확보: 최소 4시간 이상 확보하는 걸 추천드려요. 지연이 자주 발생합니다.
- 2. 수하물 연결 여부 확인: 티웨이는 수하물 자동 연결이 안 되므로, 도착 후 다시 부치는 절차가 필요해요.
- 3. 보조배터리 필수: 장거리 비행 중 기내 충전 포트가 안될 수 있으니 만충 상태로 준비하세요.
- 4. 영수증 챙기기: 지연 시간에 따라 보험 또는 항공사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팁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여행에서는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저처럼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더욱 꼼꼼히 준비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드디어 도착한 트리에스테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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