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1. 이탈리아 여행 준비물, 진짜 필요한 것만 챙기자
“딱 필요한 것만 짐으로 싸기!”
이탈리아 여행은 유럽 여행 중에서도 패션, 역사, 미식이 다 들어있는 올인원 여행지예요. 근데 생각보다 소매치기, 치안, 전기콘센트, 유심 등 ‘한국과 다른 점’이 꽤 많아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제가 2025년 6월에 직접 트리에스테-베니스-로마-피렌체 등을 10일간 다녀오면서 느낀, “이건 진짜 챙기자!” 싶은 것들만 정리해봤어요.
💶 2. 환전은 어떻게? – 카드 vs 현금 최적 조합
- 현금은 딱 200~300유로만: 소액 결제나 팁용으로 필요 (특히 로마)
- 체크카드/신용카드 필수: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 (단, 교통권/키오스크는 현금만 되는 곳 있음)
- Wise 등 해외 송금 앱도 유용: 환율 좋고 수수료 저렴
👉 Tip: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하는 게 유리 (공항보다 시내 은행에서 환율이 좋음)
📱 3. 유심 or eSIM, 뭐가 더 나을까?
- eSIM이 가장 간편함: esimfox, airalo, Nomad 추천 (도착 전 개통 가능)
- 유심 구매는 공항보다 사전 구매가 저렴: 네이버, 쿠팡 등에서 미리 구입 가능
- 속도는 TIM, Vodafone > Iliad: 도시 기준, 시골은 신호 약할 수 있음
👉 Tip: 전화번호가 필요 없는 여행자라면 데이터 전용 eSIM으로 충분합니다.
🧳 4. 도난방지 가방, 필수입니다 (진심)
- 로마, 밀라노, 피렌체 등 대도시 중심지는 소매치기 매우 빈번
- 크로스백 + 지퍼형 도난방지 가방이 안전
- 여권은 복사본 휴대 + 원본은 호텔 금고에 보관
👉 Tip: 바지 안쪽에 숨기는 머니벨트도 생각보다 유용했어요.
🧴 5. 개인 위생용품은 꼭 한국에서 챙기세요
- 이탈리아 공공 화장실은 유료(0.5~1유로) + 휴지 없음 경우 많음
- 휴대용 물티슈, 손소독제, 포켓티슈 필수
- 현지 마트에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품질이나 가격이 별로
👉 Tip: 화장실은 맥도날드, 유명 체인 카페에서 해결하면 편함
🔌 6. 콘센트는 C형? F형? (한국과 다릅니다)
- 이탈리아는 대부분 C형과 L형 사용 (220V 전압 동일)
- 돼지코 변환 어댑터 필요
- 멀티탭도 꼭 챙기세요
👉 Tip: C형, L형 겸용 어댑터 2개 + 멀티탭 1개가 최적 조합이었어요.
🏛️ 7. 여행자 보험은 가성비 보험으로 충분!
- 유럽은 병원 진료비가 매우 비쌉니다. 감기 진료도 100유로 이상
- 국내 보험사 모바일 앱에서 1~2만 원으로 가입 가능
- 소매치기/항공 지연/수하물 분실 보장 포함 확인 필수
👉 Tip: 카카오톡으로 정말 간편하게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에 가입이 가능요.
👟 8. 편한 신발, 진짜 제일 중요합니다
- 이탈리아 도심은 대부분 돌길, 언덕, 계단 많음
- 런닝화 + 운동화 필수 / 슬리퍼, 굽 있는 신발 비추
- 얇은 양말 + 발냄새 제거 패드도 유용
👉 Tip: 발바닥에 붙이는 실리콘 패드도 진짜 쓸만했어요.
✍️ 마무리: 내가 다시 간다면 꼭 또 챙길 것들
이탈리아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예요.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환경과 시스템이 한국과 너무 달라서 준비가 부족하면 고생할 수 있어요.
제가 정리한 꿀팁 8가지, 그냥 “참고용”이 아니라 진짜 생존 필수템 리스트라고 생각하고 챙기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여러분은 이탈리아 여행 준비하면서 어떤 게 제일 걱정되시나요?
제가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을 하나씩 공유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