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여행 중, 트리에스테에서 기차를 타고 향한 베네치아는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도시였다. 영화와 드라마로만 봤던 수상 도시를 직접 체험해보는 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감동이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네치아 일일 여행 코스와 함께 추천할 만한 명소와 꿀팁들을 생생히 담아본다.
📌 목차 (Table of Contents)
✨ 인생 첫 베네치아 입장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아, 여기가 진짜 베네치아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역을 빠져나오자마자 보이는 수로, 그리고 배가 교
통수단인 도시. 이색적인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 TV와 영화에서만 보던 베네치아 풍경
‘007 카지노 로얄’이나 ‘스파이더맨’ 같은 영화에서 본 그 장면들이 현실이 되었다. 곤돌라가 지나가는 수로와 유서 깊은 건물들이 배
경이 되어 하루 종일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 산 마르코 대성당
이곳은 베네치아의 종교적 중심지이자, 비잔틴 양식의 정수가 담긴 건축물이다. 내부는 황금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으며, 신성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실제로 보면 더욱 압도적!!
🔭 산 마르코 종탑에서 본 베네치아 전경
베네치아 여행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스팟.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도시 전체와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맑은 날이라면
무라노 섬까지 보인다.
🍝 파스타 점심: 진짜 이탈리아 맛
우연히 들어간 파스타 식당에서 먹은 알리오 올리오,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는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깊은 맛이었다. 특히 면의
탄력과 신선한 오일의 향이 인상적이었는데, 이거 기분탓이었을까? ^^
🛶 곤돌라 체험, 베네치아의 하이라이트
가격은 다소 높지만,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베네치아라면 경험할 만한 가치가 충분했다.(4명 탑승에 150유로로 협상^^) 수로를 따라 곤돌라가 유유히 움직이는 동
안, 베네치아의 낭만이 온몸에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 친구 집에서의 저녁 식사
베네치아 여행의 마무리는 트리에스테 친구 집으로 돌아가서 어머님이 준비해주신 정성 가득한 미트볼과 와인을 곁들인 가정식이었
는데, 진짜 왠만한 레스토랑보다 훨씬 맛있었다. 어머니 감사해요~
📝 마무리: 하루 만에 베네치아를 느낄 수 있을까?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베네치아의 핵심을 충분히 담을 수 있었다. 특히 산 마르코 종탑 전망대와 곤돌라 체험은 이번 여행의
백미였다. 앞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 코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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