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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기차 타고 트리에스테에서 로마로 이동한 하루

by 40대 솔로남 2025. 7. 12.

트리에스테에서 로마로 떠나는 긴 여정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또 하나의 여행이었습니다.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느낀 아쉬움, 로마에 도착했을 때의 벅참, 그리고 첫 한식으로 마무리한 하루까지. 오늘은 트리에스테에서 로마로 이동하며 경험한 여정과 첫 일정을 공유합니다.

👋 안녕 트리에스테

기차를 타고 트리에스테를 떠나는 순간,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고요한 매력과 함께한 며칠, 창밖을 바라보며 마

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트리에스테 기차역

 

기차에서 바라보는 트리에스테 마지막 풍경

 

🚉 드디어 로마 도착

무려 6시간이 넘는 긴 기차 여정 끝에 로마에 도착! 피곤함도 있었지만, 트리에스테보다 더 북적이는 로마의 첫인상은 확실히 다르게다가왔습니다.

 

로마의 첫인상

 

🏨 숙소는 어디?

에어비앤비를 통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숙소는 콜로세움과 같은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지역에 위치 했습니다. 특히 로마 테르미니역(Termini)에서 지하철 3 정거장만 이동하면 도보로 바로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로마 중심지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한 숙소의 위치

 

 

🛒 로마에서 첫 일정

늦은 시간 도착했기에 첫날은 가볍게 개인정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숙소 인근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다음날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숙소 근처에서 장보기

 

🍲 이탈리아 여행 첫 한식

해외 여행에서 처음 먹는 한식은 항상 특별하죠. 숙소 근처 마트에서 사온 소세지와 한국에서 가져온 부대찌개 재료로 현지에서 직접 부대찌개를 끓여봤습니다. 국물 한 숟가락에 여행의 피로가 녹아내렸네요^^

 

이탈리아에서 만든 부대찌개

 

 

🍺 부대찌개와 맥주로 마무리

맥주와 함께 즐기는 부대찌개는 말 그대로 힐링. 이날의 첫 일정은 간단했지만, 맛있는 식사와 편안한 숙소에서의 휴식으로 완벽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로마 첫날 마무리

 

 

이탈리아에서의 여정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보는 것보다, 트리에스테에서 로마로 이동하며 느낀 변화와 경험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부대찌개와 맥주로 마무리한 하루는 몸과 마음 모두를 따뜻하게 채워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여정인 로마 여행 본격 일정도 많은 기대와 함께 시작됩니다!